일본, 자유중국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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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구=이근량·김탁명 기자】일본은 11일 이곳 경북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아시아」B지역예선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자유중국을 28-6으로 대파, 1승을 기록하고 13일 1차「리그」의 수위를 놓고 한국과 대결케 되었다.
7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위를 「마크」한 일본은 뛰어난 중앙속공으로 자유중국을 시종 압도한끝에 전반2, 후반에 4점을 허용하는 한편 28점의 대량득점을 올려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은「고사하라」「시마다」의 CP「콤비」를「프런트」에 내세우는 2·4「존·디펜스」로 수비를 굳히면서「찬스」마다「고사하라」·「시마다」조가 중앙속공으로 득점을 올려 자유중국을 22점차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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