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월중 실직 93만명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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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9일UPI동양】지난1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는 약 93만 명이 새로이 실직, 실직 율은 1941년이래 최고수준인 8·2%로 늘어났다고 노동청이 7일 발표했다.
노동성 노동통계 국은 지난1월까지의 총 실직자수는 7백50만 명이며 특히 노동자들의 실직 율은 11%에 도달하여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 같은 사태가 호전될 전망은 없다고 말했다.
「포드」행정부는 금년도의 실직 율은 8·5%에 이를 것이며 앞으로 2년 동안 평균 8%의 실직을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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