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쟁의 격화로 한국통일 희망 저하-함 주미 대사 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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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헤이븐(코네티커트 주) 5일 UPI동양】함병춘 주미한국대사는 5일 월남에서의 군사활동의 가열화는 한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을 저하시켰다고 말했다.
함 대사는 이날 「예일」국제법협회의 비공개회의참석에 앞서가진 「인터뷰」에서 『월맹이 혁명적 수단에 의해 이른바 민족해방을 성공시킬 경우 북괴는 같은 목표를 비슷한 혁명적 수단에 의해 성취하려는 새삼스러운 의도를 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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