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석유소비국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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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4일 UPI동양】서방주요공업 16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에너지」청 이사회가 5일 「파리」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본부에서 산유국 「카르텔」을 분쇄하기 위해 「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이 제의한 새로운 대 산유국전략을 토의하기 위해 3일간의 회의를 개막한다. 「키신저」미 국무장관은 「워싱턴」에서 서방공업국들이 일치단결, 국내유가를 인상하면 소비가 절약되고 대체「에너지」원 개발이 촉진되어 산유국들은 2년 안에 세계 유가지배력을 상실하고 유가를 인하하게될 것이라고 말하고 석유수입 관세부과 「코터」제 또는 기타방법으로 수입유가를 인상, 결국 국내판매유가를 인상토록 하자는 이른바 「플랫폼」가격 제(최저 가격제)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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