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이라 어차피 귀향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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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투표 거부당론을 결정한 후 5일이 지나도록 이렇다할 활동을 못했던 신민당은 4일 확대간부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귀향시키기로 결정-.
『의원들이 귀향하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자금지원을 해주기 곤란하다는 반론도 있었으나 어차피 구정이라 귀향을 해야할 형편이니 귀향하는 게 당연하다』는 김영삼 총재의 주장으로 귀향결론이 내려졌다.
중앙당에서는 1인당 3만원씩 자금지원을 할 계획.
이밖에 총재기자회견과 국민투표특집으로 발간된 1일자 민주전선을 중앙과 지방에서 의원들이 가두판매 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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