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 관련 피고인 부인 조사 받고 귀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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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13일 하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281의149 자택에서 모기관원에 연행됐던 인혁당사건 관련 수감중인 우홍선 피고인(45·전 「골드·스탬프」사 상무)의 부인 강순희씨(43)가 15일 하오 9시30분쯤 귀가했다. 강씨는 남편 구명운동경의를 조사 받은 뒤 앞으로 시위나 기도회를 통한 호소운동을 하지 않기로 각서를 쓰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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