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 등 신민의원 집에 협박전화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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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 총재를 비롯한 신민당의원들의 집으로 요즘 협박전화가 잇따라 걸려오고 있다고 30일 이택돈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20일부터 김총재와 정일형 의원댁에 매일 밤11시부터 12시30분사이 두 사람의 남자가 죽인다 「집을 폭파하겠다」「관을 준비했다」는 등의 협박전화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또 송원영 의원도 29일 밤 11시10분 자택에서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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