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정부투자 활성화 대책 긍정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그간 진행한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결과에 대해 의료현안을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협의결과 주요 내용중 하나인 투자활성화대책과 관련하여 실질적당사자인 병원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의료발전협의회에 논의·협의결과인 원격의료, 투자활성화대책, 의료제도 개선 등과 같은 현안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가에도 못 미치는 현재의 의료수가가 현실화 되어야 한다며 제대로 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협회는 "그동안 복지부와 의협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낸 만큼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기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미시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 논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치과, 리베이트 관행 뿌리 뽑히나? [2014/02/19] 
·진화하는 MRI, 질병 조기에 잡는다 [2014/02/19] 
·"주의사항 안지킨 환자에 부작용 설명 없어도 의사책임 無" [2014/02/19] 
·한양대병원 백광흠 교수, 척추종양연구회 회장 선출 [2014/02/19] 
·주걱턱 수술이 교정기간 단축 입증 [2014/02/19]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