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한양공 쟁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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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 27회 전국종별「럭비·풋볼」선수권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한양공고는 신진공고를 21-6으로 제압, 인천공고를 30-6으로 대파한 지난해 패자 양정고와 결승에서 맞불게 되었다.
이날 한양공고의 RW 최치원은 신진공고와의 대전에서 4개의「트라이」와 1개의「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양공의 득점을 독차지하는 종횡무진의 활약을 보였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7일 대학부 경기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단국대와 서울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 10일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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