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학년도 고교 선발 고사-경쟁률 1·2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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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75학년도 서울 시내 고교 신입생 선발 고사 원서 접수 결과 총 정원 10만1백90명에 11만9천7백48명이 지원, 약 1·2대의 경쟁률에 1만9천여명이 낙방하게 됐다.
전후기별로는 전기 남자 고등학교 정원 2만7천7백10명에 4만2천3명이 지원, 1·5대 1의 경쟁률이며 여자는 정원 1만7천4백50명에 3만1천5백38명이 지원, 1·8대 1의 경쟁률이다. 후기 고교는 남자 정원 3만4백80명에 2만7천3백71명이 지원하고 여자는 2만4천5백50명 정원에 1만8천8백36명이 지원, 모두 정원 미달이나 전기 고교에서 낙방한 학생도 성적에 따라 자동포함 돼 경쟁률은 남자 1·37대 1, 여자 1·34대 1이 된다.
전기고교를 계열별로 보면 특수 목적고가 2·1대 1로 제일 높고 다음이 상업계가 1·8대 1, 공업계 1·76대 1, 특수지 고교 1·6대 1, 실고가 1· 65대 1, 인문계 야간 1·03대 1이다. 정원 미달교는 주간부의 서울공·성문상·성신·중경 (여) 등 4개교이며 작년에 이어 야간부에 많아 대경상·대동상·보인상·염광상 등과 인문계의 여의도·마포고 등 모두 19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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