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건설업체 면허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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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21일 신극동건설(대표 이윤호)등 28개 부실건설업체에 대한 면허를 취소, 지난5월이래 추진해온「건설업계 정상화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당초 건설부가 지난5월13일 이 작업을 시작했을 때는 장비 및 기술자 보유현황 등을 철저히 조사해서 법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는 모두 면허 취소할 방침이었으며 이 시책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총6백97개업체 가운데 최소한 2백50∼3백 업체정도가 정비될 것으로 추측되었다.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계정비 작업이 이처럼 소폭으로 그친 것은 업계의 불황타격을 줄여주기 위한 배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로써 건설업 면허업체의 숫자는 6백97개에서 6백69개로 줄어들었다. 이번에 면허 취소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토건
◇토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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