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유 등 성명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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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펜·클럽」한국위원회(위원장 백철)는 16일 하오 서울 종로구 안국동「걸·스카우트」회관 강당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①언론·출판 등 표현의 자유수호 ②이들 자유에 따른 정치적·사회적 비판의 자유허용 ③이에 따라 현재 복역중인 시인 김지하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성명서는 박화성·이헌구·안휘길 씨 등 회원31명이 발의했다.
한편 회원 1백51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위원장에 백철씨(사진)를 유임시키는 한편 부위원장에 이봉래·모윤숙씨를 유임, 전광용씨를 새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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