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달』후속『사나이』방영 TBC-TV 17일부터「프로」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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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는 17일(일)부터『월드·컵』축구방영이 끝남에 따라 토·일요일「프로」를 대폭 강화하고 평일「프로」를 조정하는 등의 일부「프로그램」의 개편을 단행한다.
8백여 회를 방영 해온『여보 정선달』의 후속으로는 남아답게 살고 간 한국사나이 상을 찾는『사나이』「시리즈」를 제작, 방영한다.
17일부터 나갈 제1탄은 한말 개화기의 총리대신「김홍집」편(매일 밤8시)-.
또「코미디」를 건전 유익하게 쇄신하기 위한 시도로 새「코미디」『소문났네』(매일 밤 8시20분)와 국내의 권투「빅·게임」을 보여주는『토요권투』(토·밤7시)룰 신설하는 한편, 새 외화『제리코 작전』(일·저녁5시40분)을 방영한다. 이 밖의 신설 및 시간변경「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TBC시네마』(일·밤10시30분)=각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국내영화수상작 및 관객동원 15만 이상의「히트」작, 순수명작을 영화화한 작품만을 골라 방영한다.
▲『사랑의 가족』=밤7시20분▲『맏딸』=(일∼금)밤8시35분▲『예술극장』=일요일에서 수요일 밤10시40분으로▲『박 주임』과『골든·쇼』는 토요일과 금요일에서 각각 금요일<밤7시30분)과 일요일(저녁6시5분)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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