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해일지구선1년 연기를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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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김영석 기자】경기도의 경우 도내 농자금 회수목표액은 모두1백2억9천3백40만원으로 도내 25만 농가가 가구 당4만1백60원씩을 상환해야 하는 꼴이 된다.
오는 연말까지 회수키로 한 자금가운데는 ▲단기농사자금▲비료대금▲상호금융대출금▲금융중기자금▲재정중기자금▲경제사업미수금▲미수이자▲고리채▲농기업 자금 등 모두 10여가지.
그러나 도내 화성·평택·시흥·강화·김포·당진·인천 등 서해안 4백96농가는 해일로 51만6천여 평의 논에 피해를 보아 쌀5천8백52가마를 감수케 되는 등 재해 때문에 올해 갚아야 할 외상비료대금 등 5백2만원의 상관을 1년 동안 연기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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