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레즈비언 … '인셉션'의 엘런 페이지 고백

중앙일보

입력 2014.02.17 00:26

업데이트 2014.02.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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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영화 ‘주노’ ‘인셉션’에 출연한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배우 엘런 페이지(27·사진)가 커밍아웃했다.

 페이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발리호텔에서 열린 동성애 인권단체 주최 콘퍼런스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털어놓았다. 무대에 오른 페이지는 “레즈비언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감추고 거짓말하는 것에 지쳤다. 내 영혼과 정신과 관계가 고통 받았다. 오늘은 온전히 나 자신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고 털어놓았다.

 페이지는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한 후 ‘위핏’ ‘엑스맨’ ‘로마 위드 러브’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제17회 MTV영화제 최고의 여자배우상, 2011년 제20회 MTV영화제 최고의 공포연기상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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