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하4도 9분 1일 아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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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늦가을 속에 한겨울 추위가 몰아쳤다.
관상대의 한파예보 속에 1일 아침 수원지방이 최저 영하 4도9분까지 떨어져 한겨울 추위를 보였고 청주가 영하 3도4분, 춘천 영하 2도9분, 대전 영하 2도4분, 서울 영하 2도2분 등으로 평년보다 6∼9도의 낮은 기온을 나타냈으며, 서산지방에선 가을 들어 내륙에선 처음으로 눈발이 날렸고, 속초·추풍령도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다.
또 전방에선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를 보였고 백암산은 영하20도의 혹한에 휩싸였다. 남부지방도 해안지방을 제외, 예년보다 5∼8도가 낮아 겨우 영상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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