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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베이싱, 장백지 닮은 미모 화제…남편 누군가 했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왕베이싱 웨이보]

‘왕베이싱’.

이상화(25)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라이벌 중국의 왕베이싱(29)이 주목받고 있다.

왕베이싱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와 17조에 배정됐다. 왕베이싱은 1·2차 레이스 합계 75초68을 기록, 34명 중 7위를 차지했다.

왕베이싱은 밴쿠버 올림픽 당시에도 영화배우 장백지와 닮은 외모로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었다.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만큼 동메달을 딴 왕베이싱도 관심을 받았다. 왕베이싱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모자를 벗어 긴 머리를 휘날리자 청순한 외모가 한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이상화에게 다가가 우승을 축하하며 꼭 껴안아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172㎝에 64㎏의 신체를 갖춘 왕베이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이다. 2005년, 2007년, 2008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지난해 5월 스케이팅 코치와 결혼한 왕베이싱은 “소치는 내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다. 남편과 신혼여행도 미뤘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10년 美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왕베이싱 미모에 네티즌들은 “왕베이싱, 유부녀였어?”, “왕베이싱, 장백지 인 줄알았다”,“왕베이싱, 최고의 스포츠 미녀스타 인정할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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