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북괴에 기계 수출|불도저 1백20대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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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9일 합동】일본 건설기계 업계는 최근 북괴와 총액 7억「엥」의 건설기계 수출계약을 맺은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일본의 「고마쓰」제작소·일본제강소·「미쓰비시」자동차 등 9개 회사는 일본의 「싱와」물산을 창구로 이제까지 건설기계의 단독 수출 상담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수출계약을 북괴와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의 내용은 「불도저」, 「덤프·트럭」, 「파워·쇼벨」, 「트럭·크레인」, 「콤프레서」용접기 등 총계 1백 20대로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 사이에 분할하여 출하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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