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수출확대 위해 국내상사 지사 설치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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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5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노신영 외무차관은「이집트」 「리비아」「수단」「이라크」「시리아」등 중동의 좌경 중립국들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바그다드」「다마스커스」「트리폴리」「벤가지」등 중동 주요도시에 무역진흥공사 및 국내상사의 지사설치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대중동 수출진홍확대방안을 보고했다.
노 차관은 또 ▲중동지역에 대한 국산「시멘트」의 장기공급 ▲공공시설 등 건설공사에 적극 참여 ▲직접수송 수단의 개설 ▲국내업자간의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한 대 중동 입찰창구의 일원화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한편 상공부는 8월말 수출실적 누계가 30억3천9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70%가 증가했으며 올해 목표(45억「달러」)의 68%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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