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천만원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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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전주경찰서는 5일 전주체신청 저금관리국 원부과 계리계 우편대체 저금 일반계좌 당무 자 최동만씨(41)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가공인물인 전주시 서서학동 2의 96 박선화씨 명의로 우편대체 저금계좌를 개설, 원 부에 돈을 불입한 것처럼 허위로 기장하고 지난 72년 4월부터 12월까지 22차례 1백73만1천 원을 빼돌렸고 또 같은 방법으로 가공인물인 이상수씨 명의로 지난 72년 6월부터 지난 6월7일까지 47차례에 걸쳐 1천1백76만6백90원을 빼내는 등 모두 1천3백49만6천5백30원을 가로챈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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