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녀군 함께 기숙|정숙한 대화 등 이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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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6일이 여성평등의 날인 것과 때맞춰 미 육군은 지난 2주일 째 16명의 남녀군인들이 같은 막사에서 기거하는 시험적인 제도를 실시한 결과 1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발표.
남녀군인들에 별도의 막사와 취사시설물을 마련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한데서 추진된 이 제도는 군인생활의 지루함을 덜고 남녀가 보다 정숙한 자세로 대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여군 의무대장인 「주디즈·브라우닝」대령이 극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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