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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美 배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사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영화 '카포티'로 2006년 78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호프만은 헤로인이 담긴 봉투와 함께 팔에 주사기를 꽂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약물과다복용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프만은 과거에도 헤로인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경찰이 숨진 호프만의 아파트 입구를 지키고 있다. 의료진이 숨진 호프만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데뷔 이후 20년 동안 주·조연으로 활약했던 그의 죽음은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호프만 사망 소식을 들은 한 팬이 호프만의 자택 앞에 꽃을 놓으며 추모하고 있다. 사진은 호프만이 영화 '카포티'에서 작가 트루먼 카포티를 연기하는 모습과 2008년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이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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