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 첫 패권|강호「국민」에 역전승 2: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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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6화 대통령배쟁탈 금융단축구대회의 패권은 신탁은에 돌아갔다. 18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결승전에서 신탁은은 강호 국민은에 2-1로 역전승, 대회 첫 우승의 명예를 안았다.
이날 .신탁은은 전반에바람과 햇빛을 안고 싸워 고전타가 「타임·업」과 함께 국민은의 HB노흥섭이 쏜 「슛」이 수비김기효의 몸을 맞고 자살이 되는바람에 1점을 먼저 뺏겼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 침착성을 되찾아 역습을 벌인 신탁은은 7분만에 정강지의「패스」를 FW 김세휘가 혼전올 벌이면서 「슛」, 1-1 「타이」를 만든다음 34분에는 GK 이세연의「롱·킥」을 FW 김세휘가 단독으로 치고들어가 「골」을 얻어 2-1로 역전승했다.
◇개인상
▲최우수 선수상=김기효(신탁은) ▲감투상=노흥섭(국민은) ▲득점상=조재덕(주택은·4「골」 ▲지도상=서윤찬(신탁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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