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빗나간 일대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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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프랑크푸르트 17일 UPI동양】모두38 「게임」 중 8「게임」을 치른 제10회「월드·컵」축구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평했다.
①남미세의 퇴조 .②심판은 어느때보다 엄격했다. ③도박사등의 예상과는 달리 강약「팀」의 일대난전. ④「월드·컵」에 대한 열도는 지난「런던」이나 「멕시코」대회보다못하다. ⑤경기개시되자마자 격돌하던 종래의 전법이 기양되고 신중해졌다.
이중 특히 ①항에대해서는 「브라질」의 「자잘로」「코치」도 「칠레」 「아르헨티나」의 예선탈락을 점치구있는데 중남미선수들은 초여름답잖게 싸늘하고 비마저 종종 뿌리는 날씨에 얼굴을 찌푸렸고 게다가 「유럽」이 선수들의 악착같은 「태클」엔 왈칵 신경질을 부렸다.
다음②항은 17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추가로 발표하듯이 3번「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는 이대회 한「게임」을, 심판에게 대든 선수는 2「게임」. 그리고 상대「팀」에 폭력을 사용하면 3「게임」을 각각 출전금지케돼있어 앞으로 이점 엄격히 실시될듯.
③항결과로 도박사들 스스로가 다시 마음과같은예상 우승율을 표했다.
①서독 7대4 ②「이탈리아」9대2 ③화란 6대1 ④「브라질」7대1 ⑤「유고」10대2 ⑥「폴란드」14대1 ⑦「스코틀랜드」16대1 ⑧동독 18대1 ⑨ 「불가리아」·「스웨덴」40대1 ⑩ 「아르헨티나」66대1 ⑪「칠레」·「우루과이」1백대1 ⑫호주·「아이티」·「자이르」 1천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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