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북한산을 가족과 함께 달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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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악연맹과 강북구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북한산 국제 산악마라톤대회가 4월 20일 북한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인과 가족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개인 부문은 남녀별로 청년(만 40세 미만).중년(40~55세).노년(만55세 이상)으로 구분하며 가족은 3인 이상으로 연령 제한이 없다. 복장은 자유복이지만 물(0.5ℓ).비상식.흙(2㎏)을 넣은 소형 배낭을 메고 달려야 하며 스틱 등 보조 장비는 사용할 수 없다.

정해진 구간(개인 17.8㎞, 가족 7㎞이내)에서 개인은 네시간, 가족은 두시간 이내 완주자 중 가장 빠른 사람에게 상금.메달.상장 등을 수여한다.

오는 22일까지 1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개인 1만5천원,가족은 1팀당 2만원이다. 문의=서울시 산악연맹(02-2203-3471)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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