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요억제 완화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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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상의는 31일 「최근의 업계동향과 대책」을 발표, 현재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총수요억제정책이 완화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의 경제시련이 수요감퇴에 따른 생산·판매의 부진, 원자재가격 및 임금앙등으로 인한 원가상승에 있다고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총수요억제의 재검토를 내세웠다.
상의는 구체적으로 건설·「시멘트」합판·철강업계의 경우 건축억제정책의 완화를, 면방업계는 직배제의 철폐를 바라고 있으며 철강 및 제지업계는 수출재개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남덕우 재무장관은 최근 경기부양을 위한 총수요 억제의 완화는 당분간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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