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팬에게 피아노 선물로 받다니…‘대단한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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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28일 MBC ‘기분 좋은 날’에 국악소녀 송소희(17)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송소희의 집에는 한복 100여 벌과 어린 시절부터 받은 상장들이 가득 있었다. 기타와 피아노 등 다양한 장르의 악기들도 눈에 띄었다.

송소희의 어머니는 “상장이 워낙 많아서 이 뒤에 베란다에 가득 쌓아놨다. 이게 전부 다 상이다”라고 딸자랑을 했다.

송소희는 피아노에 대해 “제가 요즘 서양 악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떤 팬이 피아노를 선물해줬다. 가장 인상 깊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또 “사람들이 저를 만나면 모두 ‘아니라오’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한다”며 “(노래를) 사골처럼 우려먹어서 민망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20살 때까지는 국악과 학업에 집중하려고 한다. 예의바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송소희는 또 “광고 출연 이후 인기가 많아졌느냐”는 질문에 “광고를 찍기 전부터 다니던 학교라서 친구들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 다만 사인 부탁은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국악소녀 송소희, 팬이 피아노를 선물로 주다니 인기 대단하다”, “국악소녀 송소희, 연애도 미루고 개념 있는 재능 소녀네”, “국악소녀 송소희, 나도 만나면 ‘아니라오’ 실제로 듣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소희는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CM송을 불러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국악소녀 송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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