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의 유지비|본토 주둔군과 같다|태평양 사령관 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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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8일 동양】미군 태평양 지구 총사령관 「노얼·게일러」 제독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최신호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그는 주한 미군 1개 사단의 유지비가 미국 본토나 「하와이」 주둔군보다 더 든다고 그에게 알리는 믿을만한 경비 조사 보고서를 그가 아직도 받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 미군 철수 시의 경비 분석에 관해 엄밀히 검토했으나 이런 결론을 얻었다면서 『군사적 견지에서 볼 때 나는 주한 미군 제2사단과 「오끼나와」 주둔 미 해병대로 대표되는 제한된 지상 병력을 이 지역의 전방에 배치해 두는 것이 신속한 병력 이동이란 견지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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