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씨 부친상에 조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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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의 고흥문·김원만 부총재 등 당 간부들은 28일 김대중씨를 찾아 부친상을 위문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부친(운식씨·82세)상을 당했으나 건강 때문에 내려가지 못하고 서대문구 연희성당에서 28일 영결「미사」를 올렸는데 유진산 신민당총재가 조화를 보냈고 고·김`부총재와 정일형·정헌주·김형일·이충환·이중재·박영록·박한상·이택돈·김상진·김윤덕·간명가·유치송·천명기·김경인·한병채의원등이 참석. 한편 고흥문·김수한·김현기 의원은 이날 안양교도소로 복역 중인 조윤형·김상현·조연하·김한수씨를 찾아 위문했는데 조윤형 의원은 건강이 나빠 의무실에서 요양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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