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로·북악 스카이웨이 등 유료도로|통과차량 20%가 요금안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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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료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5분의 1이 통행료를 내지 않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강변로·북악「스카이웨이」·남산「터널」등 6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이 하루 평균 3만여대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5분의1인 6천여대가 통행료를 내지 않고 있다는 것.
통행료를 내지 않는 차량가운데는 특히 고급승용차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월 한달을 유료도로 통행질서 확립기간으로 정하고 통행료를 내지 않고 유로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기간에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무료통행차량은 적발되는 대로 행정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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