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개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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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애국지사 채원개씨(사진)가 16일 하오 1시45분 서울 성동구 암사동 복권「아파트」5동102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 채씨는 1919년 3·1운동당시 만세시위에 참가, 만주로 망명, 대한독립단에 입단한 뒤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참모처장, 광복군제1지대장 등을 역임하고 63년8월에는 건국공로훈장을 받았다. 영결식은 19일 상오 11시 국립묘지 영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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