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프랑스」문화관은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프랑스」의 명작 영화 3편을 2월 한달동안 일반 공개하고 있다.
종로구 사간동 동문학관에서 매일 교체 상영되고 있는 이들 영화는 작년 제작된『친구들』과『목격자』,그리고 53년도 작품『거만한 인간들』-.
◇『친구들』=「쥘·로뎅」의 동명원작 소설을『나체 전쟁』의 감독「이브·로베르」가 영화화한 사회 풍자극. 학교 동창생 7인이 기괴한 익살과 해학으로 전통적 사고 방식을 일깨운다. 「필립·노마레」「피에르·몽디」출연.「조르지·브라뎅」이 음악(15일·21일·23일 하오 6시30분).
◇『목격자』=「안·발테르」감독「제라르·바리」「클로드·자드」등이 출연하는「드릴러」. 음산한「벨기에」의 어느마을에서「세실」은 점성가인「앙카」부인의 집에 기거하고있는데 어느 날「앙카」부인이 살해된다(23일 하오4시,16일·17일·26일하오6시30분).
◇『거만한 인간들』=「장·폴·사르트르」작품을「이브·알레그레」감독이 영화화한 것. 53년도「베니스」영화제 동사자상 수상. 의사「조르지」가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는다는 줄거리.「네셀·모르강」「제라드·필립」출연(16일 하오4시,14일·22일·25일하오6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