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버스」에 검문 순경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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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1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관악구 동작동100번지 동작검문소 앞에서 보성운수 소속 서울5사2702호 시내「버스」(운전사 김규만·41)가 과속으로 달리다 검문하던 노량진경찰서 형사계 이학원 순경(37)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이 순경은 「택시」강도예방을 위해 길에 나와 지나던「택시」를 세우려다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리던「버스」에 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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