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경화 양 자매 영국도시 순회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런던10일AP합동】한국의「첼리스트」정명화양과「바이올리니스트」정경화 양은 10일 영국의 BBC-TV「프로」를 통해 방영된 공동「리사이틀」에서「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을 연주했다.
경화 및 명화양 자매는 이날 영국 남부지방에 방영된 BBC-TV에서 이 같은「리사이틀」 을 가졌는데 이 작품은 금주 초 녹음된 것이다.
영국을 방문, 6일 여정으로 도시들을 순회공연중인 명화양은 9일 1시간 동안의 또 다른 BBC음악「프로」를 위해「바흐」및「코다이」의 작품을 연주, 이를 녹음했다.
명화양은 또 금주 2번이나「버밍검」교향악단과「드보르작」의 협주곡을 연주하기도 했으며 12일에는 BBC「웨일즈」교향악단과「카디프」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