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위한 헌신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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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주한「유에」군 장병에게 성탄절「메시지」를 보내『세계평화와 인류의 번영을 위한 십자군으로서「유엔」군의 헌신적이고 명예로운 주한복무는 이번「크리스마스」를 더욱 뜻있고 보람있게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면서『나와 한국 국민들은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신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카이·랩 3인에도>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우주에서 성탄절과 신년을 보내게 될 3명의 미국「스카이·랩」3호 우주인들에게「크리스마스」축전을 보냈다.
박대통령은 이 축전에서『지구상에 있는 여러분들의 가족들과 37억 인류로부터 2백70「마일」떨어진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이시기를 보내게 될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축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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