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집트 외상 공동 전략을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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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네바19일 로이터합동】「안드레이·그로미코」소련외상과「이스마일·파미」「이집트」외상은 21일 개막되는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9일「제네바」에 도착했으며 이날 밤 평화회담 장소인 만국궁 부근의 소련대사관에서「제네바」회담에 임할 양 우방국간의『공동전략』을 협의했다.
소식통들은 양국외상이 만찬을 겸한 장시간의 실무전락회담을 갖고 ①「제네바」국제회의의 절차문제 ②대「이스라엘」이 협상에 있어서의 양국의 협력 ③이 국제회의의 초기단계에「수에즈」전선의「이집트」「이스라엘」양군을 분리시켜 교전을 방지하는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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