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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집' 정훈희, 걸그룹 며느리 때문에 폭풍 눈물 … 무슨 일 있었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대단한 시집`]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정훈희가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가상 며느리로 활약 중인 씨스타 소유. 그의 시댁에 비상이 걸렸다. 시어머니 정훈희가 감기에 걸려 몸져눕게 됐다.

정훈희가 걱정된 소유는 촬영도 뒷전으로 미룬 채 시어머니 간호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끼니를 챙기지 못한 정훈희에게 집에 있는 재료를 총동원해 죽을 대접하고, 시아버지 김태화와 함께 시장까지 나가 유자, 생강, 모과 등 감기에 좋다고 하는 약재와 식재료를 모두 싹쓸이 해왔다.

또 소유가 어렸을 적부터 친정엄마가 해줬다는 감기 특효약인 ‘배꿀찜’까지 만들기에 나섰다. 친정엄마에게 전화로 SOS까지 청하는 등 시어머니의 병간호에 온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간호하는 소유의 모습에 정훈희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나이 들었나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는 시어머니의 모습에 소유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시어머니 정훈희를 울린 며느리 소유의 효심은 15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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