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을 격파 1-0|조흥·국민은 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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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금년도 대학·실업축구를 총 결산하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가 대학 4, 실업 12 모두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6일 효창구장에서「토너먼트」로 열러 첫날 1회전에서 신탁은은 자동차보험을 1-0으로 이겨 순조롭게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조흥은은 주택은, 국민은은 한양대와 각각 1-1로 비긴 후 11m 승부「킥」에서 승리, 준준곁승에 올라갔다.
영하의 추위속에서 벌어진 이번대회는 대표선수들이 모두 출전, 활기를 띠었다.
신탁은은 자동차보험과 맞서 전반을 득점없이 끝냈으나 후반 8분만에 안원남의「백·페스」를 받은 하영석이 결승점을 올려 최근의 호조를 그대로 샅려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국민은은 전반 4분 박이천이「페널티·골」을 얻어 쉽게 1점을 앞섰으나 후반에 들어 한양대의 총 반격에 말려고 전하다가 후반 11분에 한양대의「뉴·페이스」인 신현호에게 「슛」을 허용, 1-1「타이」가 됐다.
한양대는 이 여세를 몰아 일방적인「게임」을 벌였으나 더 득점하지 못한 채 끝내다가 11m승부「킥」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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