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처녀와 악수하는 「웰리스」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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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백인 학교의 흑인 입학을 금지하여 정치 기반을 다졌던 미국 「앨러배머」주의 「조지·웰리스」주지사가 대통령 후보의 관록을 쌓은 탓인지 「검은손」을 서슴지 않고 잡아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연인즉 최근 「앨러배머」대학에서 「홈·커밍·퀸」으로 흑인으로서는 처음 「페리·포인츠」양(21)을 선출하자 「웰리스」지사가 손수 「트로피」를 안겨 주고 악수를 자청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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