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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외면 일제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에너지」소비절약방안으로 각 접객업소의 영업시간단축과「택시」의 8부제 운행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업소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26일부터 위반업소 일제단속에 나서 영업시간을 위반한 다방 등 36개 접객업소와 8부제 운행에 따른 지시사항을 위반한「택시」1천61대 등 모두 1천67건을 적발, 각각 행정조치 했다.
시 당국은 이 가운데 순번제 운행에 따른 번호표시를 하지 않고 있는「택시」1백7대를 3일간씩 운행정지, 번호표시 등을 잘못하고 있는「택시」9백54대에 대해 정비명령을 내리고 영업시간과 휴일제를 지키지 않은 접객업소 36개소에 대해서는 1차로 경고조치 했다.
경고 조치된 업소는 다방 23개소, 음식점 7개소, 술집 6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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