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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첫 회 시청률 1.9% 기록하며 순항 시작, 어떤 내용 그렸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귀부인`]

JTBC 일일연속극 ‘귀부인’의 첫 회 시청률이 1.9%로 집계되며 순항을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첫방송된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은 1.9%(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이 기록은 기존에 방송되었던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과 ‘더 이상은 못 참아’ 1회가 기록한 0.7%와 1.6%보다 높다.

‘귀부인’ 1회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로 지냈지만 재벌가에서 살고 있는 이미나(박정아)와 그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살고 있는 신애 모와 그녀의 딸 신애(서지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윤신애는 고졸 출신의 백화점 직원으로 힘든 자신의 처지에도 밝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백화점 팀장인 한정민(현우성)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한정민은 이미나와 비밀스러운 연인 관계다. 반면 이미나는 정략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한정민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지혜와 박정아는 첫 회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귀부인’ 홈페이지에는 “드라마 전개에 빨려들어갔다.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를 기대한다” (ID: 7989***), “첫 회 재미있게 보았다. 갈수록 흥미진진할 것 같다” (ID: yyo**)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14일 방송되는 ‘귀부인’ 2회에는 고객과의 다툼으로 인해 해고를 당한 신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 부모 몰래 한국으로 입국한 영민(정성운)이 백화점에서 우연히 엄마(유혜리)와 고모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장미희, 선우은숙, 이시언, 한예원, 문희경, 유혜리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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