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의 빛나는 순간
저자: 성제환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9800원
르네상스라고 하면 흔히 미켈란젤로, 다빈치 같은 예술가들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들을 후원한 상인들이 있었다. 피렌체를 무대로 새로운 지배 질서와 세상을 꿈꿨던 이들이다. 고리대금업으로 황금을 축적한 메디치 가문이 예술가와 인문학자들을 후원해 새로운 지배 이념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시대정신을 읽어낸다.
15세기, 조선의 때이른 절정
저자: 강문식 외
출판사: 민음사
가격: 2만3000원
총 16권으로 완간될 ‘민음 한국사’ 시리즈 첫 번째 책. 역사학계 중진 학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한 한국사 통사다. 시대를 100년간의 ‘세기’로 구분해 당대의 다른 문명권과의 교류를 강조해 한국사를 더 넓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1권에서는 조선의 건국을 대항해시대라는 세계사적 맥락에서 다뤘다.
마트리드의 꿈
저자: 문창식
출판사: 지식과감성
가격: 1만원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초빙교수를 지낸 화가 문창식씨가 자신의 인생을 토대로 예술과 교육에 대한 철학을 담은 소설을 썼다. 시각장애를 가진 마트리드가 그림을 배우고 점자 그림책을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도 자기 훈련과 교육을 통해 더한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용기와 신념을 주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