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형화랑서 박성환씨 개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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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민세계의 구수한 정경을 화폭에 담고 있는 양화가 박성환씨(54)가 일본 동경의 조형화랑에 의해 발탁돼 24일∼27일 개인전을 갖는다.
조형화랑은 국제적인 화상 정수의남씨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박씨의 이번 작품들은 화랑 측이 모두 사들여 전시함으로써 국제적 미술시장에 등록하는 셈이 된다. 구상전 동인인 박씨는 인상파를 벗어난 단순화된 반추상의 작품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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