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관악구 청사부지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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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3일 지난 7월1일에 신설된 도봉·관악 2개 구청의 새 청사부지를 확정, 공고했다.
도봉구청 부지는 도봉구 창동 구획정리지구 제36「블록」(수유동)의 체비지 3천5백 평 중 1천5백 평으로 당초 학교용지를 용도 폐지한 것이며 관악구청 부지는 관악구 봉천동 399의2 등 7개 필지 1천5백20평으로 이곳 지주 김종수·김천만·지치국·김은택씨 등 4명이 공동으로 서울시에 기부 채납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 2개 부지에 각각 1억8천만 원을 들여 10월말부터 내년 6월까지 4층에 연건평 2천5백 평 규모의 새 청사를 지어 관할·수도사업소·보건소·직할동 등도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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