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과거 '임수정 사건'에 "미친돈까스 같은X들…화가 난다" 분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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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비앙 미니홈피]

‘파비앙 임수정’.

파비앙이 과거 ‘임수정 사건’에 분노하며 남긴 글이 다시 화제다.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자신의 트위터에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윤형빈을 응원하는 글을 남긴 가운데 과거 미니홈피에 남겼던 ‘임수정 사건’에 대한 발언이 관심을 모았다.

파비앙은 2011년 8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휴 열받아.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방금 동영상 봤어.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돈까스같은 X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2011년 7월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 끝에 전치 8주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이 뒤늦게 국내에 알려져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윤형빈은 일본 방송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파비앙은 87년생으로 프랑스인이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에 온 지 6년째라고 밝혔었다. MBC ‘에덴의 동쪽’,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MBC ‘더킹 투하츠’ 등에 출연하며 배우와 모델로 활동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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