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구상고 간신히 준결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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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황금사자 기 야구>
11일 서울운동장에서 속개된 황금사자 기 쟁탈 제27회 전국고교야구대회 5일째 경기 준준결승전에서 경남고교는 마산상고를 1-0으로 겨우 눌러 이날 세광을 2-1로 격파한 대구상고와 함께 준결승에 올랐다.
따라서 준결승에 오른 4강은 배명·대전을 비롯한 4도시의 대결로 압축됐다.
경남고교는 7회 말4번 김용희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것을 계기로 2사 만루를 만든 후 대타로 기용된 김종권이 사구를 잘 골라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뽑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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