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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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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호 06면

◆ 뮤지컬 ‘보이첵’ 10월 9일~11월 8일 LG아트센터

인간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로 연극·무용·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해석되어 온 독일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보이첵’을 세계 최초로 뮤지컬화한다. ‘영어로 제작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작품’을 지향해온 윤호진 연출이 영국 웨스트엔드 창작진과 함께 8년 동안 준비해온 작품이다. 50여 크리에이티브 팀과의 접촉 끝에 언더그라운드 밴드 ‘싱잉로인즈’가 극작과 음악을 맡았고, 이들의 음악은 주인공 보이첵과 마리의 비극적인 사랑을 깊은 울림에 실어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을 연출한 매트 라이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음악감독 나이젤 릴리 등 웨스트엔드의 유명 스태프가 합류한 2012년 런던 채링크로스 극장의 워크숍 공연은 웨스트엔드 프로듀서들로부터 “신선한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앞서 세계 초연으로 선보인다.


<1월>

◆ 뮤지컬 ‘저지보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 13일~3월 23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960년대를 풍미한 그룹 포시즌스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주크박스 뮤지컬.

<2월>

◆ 국립창극단 ‘숙영낭자전’ 19일~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선녀인 숙영낭자와 천상인연인 선군, 둘을 질투하는 매월이 그려내는 조선시대판 ‘사랑과 전쟁’.

◆ 판소리 단편선-주요섭 ‘추물/살인’ 20~22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소리꾼 이자람이 작·작창·예술감독을 맡은 창작판소리 신작. 주요섭의 단편 소설을 각색해 격변하는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소외당하고 버림받지만 다시 용기를 갖는 여인들의 드라마를 맛깔나게 담아낸다.

◆ 유니버설발레단 30주년 스페셜 갈라 21~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월>

◆ 연극 ‘심벨린’ 8~23일 명동예술극장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공연.

◆ 연극 ‘무사시’ 21~23일 LG아트센터
일본의 전설적 무사 미야모토 무사시와 숙명의 라이벌 사사키 코지로의 진검승부를 연출 거장 니나가와 유키오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무대 미학으로 풀어낸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8일~ 5월 11일 충무아트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괴물의 사랑과 증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익숙한 ‘프랑켄슈타인’을 뮤지컬로 만난다.

◆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3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4월>

◆ 국립무용단 테로 사리넨의 ‘Quest’ 16~1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유니버설발레단 ‘멀티플리시티’

◆ 유니버설발레단 ‘멀티플리시티’ 25~27일 LG아트센터

◆ 연극 ‘노래하는 샤일록’ 5~2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정의신 특유의 풍자와 유머로 각색한 작품.

◆ 연극 ‘메피스토’ 4~1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연극 ‘한여름 밤의 꿈’ 25~2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뮤지컬 ‘태양왕’ 4~5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루이 14세의 일대기를 담은 프랑스 대작 뮤지컬.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음악이 큰 사랑을 받으며 2006년 초연 이래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4월 26일~7월 27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5월>

◆ 연극 ‘컨스털레이션’ 3일~6월 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신작(제목 미정) 15~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6월>

◆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14일~9월 8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국립창극단 ‘옹녀’ 11~2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원작 비틀기의 대가 고선웅 연출이 ‘변강쇠가’ 비틀기로 창극에 도전한다.

◆ 연극 도이체스 테아터 ‘도둑들’ 4~6일 LG아트센터

◆ 국립국악관현악단 ‘리컴포즈’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서울시뮤지컬단 ‘세종과 영실’ 2일~7월 13일 세종문화회관

<7월>

◆ 뮤지컬 ‘프리실라’ 7~9월 LG아트센터
신디 로퍼, 아바 등 8090년대 히트가요를 엮어 감성을 자극하는 쇼 뮤지컬.

◆ 인스부르크발레단 ‘나비부인’ 내한공연 4~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3년 10월 초연된 최신작. 인스부르크 발레단 예술감독 엔리케 가사 발가가 강수진을 위해 특별히 안무했다.

◆ 뮤지컬 ‘드라큘라’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삶과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의 뜨거운 사랑에 ‘지킬 앤 하이드’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입혔다.

<8월>

◆ 뮤지컬 ‘스위니 토드’ 27일~10월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 연극 ‘도둑맞은 책’ 29~9월 21일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
천재작가가 다른 천재작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본격 스릴러 연극.

<9월>

◆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2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이 ‘심청’에 이어 만든 두 번째 창작발레. 연출·음악·안무·의상 등을 전체적으로 쇄신한 무대로 찾아온다.

<10월>

◆ 연극 ‘프랑켄슈타인’ 10일~11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월 샤롯데씨어터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의 환상 콤비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의 빈 뮤지컬.

<11월>

◆ 벵자멩 밀피예 & L.A.댄스프로젝트 13~14일 LG아트센터
영화 ‘블랙 스완’의 안무가이자 나탈리 포트만의 남편으로 유명한 무용계 핫피플 벵자멩 밀피예의 L.A.댄스프로젝트가 한국을 찾는다. 윌리엄 포사이드의 1993년작
‘퀸텟’과 벵자멩 멜피예의 2013년작 ‘리플렉션’을 엮어 현대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 뮤지컬 ‘킹키부츠’ 11월~2015년 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
전설의 팝 디바 신디 로퍼가 신나는 디스코와 팝 음악으로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2013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작. CJ E&M이 기획단계부터 공동제작했다.

<12월>

뮤지컬 ‘원스’

◆ 뮤지컬 ‘원스’ 2일~2015년 3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012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 등 8개 부문을 수상한 액터 뮤지션 뮤지컬. 동명 영화의 섬세한 감성을 살리면서 뮤지컬의 특성을 십분 발휘한 매혹적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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