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아이스·하키」협회 김건식 회장은 11일 일본·중공·북한 등이 오는 12월 북경에서 「아시아」 「아이스·하키」연맹 창립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않았으나 일본이 한국을 제외하고 이 회의에 참가한다면 이는 국제적인 신의를 저버리는 처사이므로 엄중히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이 연맹의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동경에서 열기로 됐었으나 중공·북한이 불참함으로써 유회되어 일본측은 한국에 사과문을 보내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