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태도 논란 "몸 비틀기부터 미간 찌푸리기까지…"

[사진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수지 태도 논란’.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지가 수상 소감 태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대상 후보에 오른 배우 고현정, 정려원, 최강희 등 3명의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지는 무대로 올라와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수상소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미간을 찌푸리고 몸을 심하게 좌우로 흔드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이유 없이 웃거나 수차례 머뭇거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드라마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 수십 명, 미용실 관계자, 심지어 애완견까지 거론하며 총 3분이 넘는 긴 소감을 전했다.

수지가 소감을 전하는 동안 선후배 배우들의 무관심하고 무표정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수지 태도 논란, 정신이 없더라”,“수지 태도 논란, 배우들 표정이 더 심각해”,“수지 태도 논란, 소감도 못 하는데 대사는 어떻게 외웠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수지 태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