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양 자필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리처드·버튼」의 절친한 친구인 「아돈·프로쉬」씨는 4일 「버튼」과「엘리자베드·테일러」가 그들의 별거에 대해 의논한 바 없다고 말하고 『그들의 결혼생활이 끝난 것은 아니며 내가 알기로는 제3자의 개입도 없다』고 밝혔다.
「테일러」양은 3일 자필의 성명서를 통해 서로 너무 사랑하므로 잠시 별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부에서는 「테일러」양이 지난주에 「캘리포니아」에 갔을 때 고「존·케네디」대통령의 처남인 「피터·로포드」와 만났다고 지적했는데 「테일러」의 대변인은 이들이 옛친구에 불과하다고 해명. 올해 41세에 손자가 두 명인 「테일러」양은 궁극적으로는 다시 결합되기를 바란다는 아리송한 태도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